IB 생물 HL 과목의 암기량 대처법 | IB 전문학원 아이비더탑

IB 생물 HL 과목의 암기량 대처법 IB 생물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방대한 양의 암기량이죠. 파이널 시험 3개월 전 11개의 단원과 Option 전체를 리뷰할 때 쯤이면 끝이 없는 암기리스트를 보며 아마 처음으로 눈앞이 캄캄하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이후 대학생이 되어 느낄 공부량을 미리 맛보는 느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by 아이비더탑 2022-04-29


<p>&nbsp;</p><p><img src="https://lh4.googleusercontent.com/b5k7ubUVy7ahOI8tlDjZJu3uDyCC7HKXRlErsOURlDuA9vfSVCLz-BKwx9FnVrYQZM_7gTpXd4f0ro-axrTaFCvEQVt_u7BaOXhYW5eUFBVGgBaXsajWVrnnXWUTUdr807OfK7SJ"></p><p>방대한 암기량</p><p>흔히 IB에서 물리는 이해가 빠른 쪽으로 똑똑한 학생이 7점을 받고 생물 엉덩이가 무거운 학생이 7점을 받는다고 하죠. 물론 암기 기반 과목인 만큼 노력을 하는 만큼 성적도 비례하는 것은 맞지만 물리처럼 어려운 개념을 쉽게하는 똑똑함 처럼 생물처럼 암기를 잘 하는 똑똑함도 있습니다. 생물 7점을 위해 힘들게 노력만이 아닌 효율적 암기가 가능한 공부법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이러한 난관을 성공적으로 해쳐나가려면 어떻게 IB 생물에 임해야 하는지 해답을 드리록 하겠습니다.</p><p>개념정리</p><p>우선, IB 생물은 SL HL 관계 없이 개념정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정리는 단원별로 만들되 효율적이게 만드는 것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다양한 참고 자료, 즉 다양한 교과서나 요약본을 읽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게 요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물을 듣는 학생들은 BioNinja라는 웹사이트를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 웹사이트는 IB 생물 요약본으로 매우 유명한 웹사이트 입니다. DNA Replication HL 부분을 예로 들자면, BioNinja는 각 Enzyme이 무슨 역할을 하는가로 나누어 설명하고, Pearson 교과서는 Replication을&nbsp;<i>Elongation of a new strand&nbsp;</i>와&nbsp;<i>The antiparallel strands&nbsp;</i>등 BioNinja 보다는 각각 Enzyme보다 그 과정에 중점을 두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arson 이외에 Cambridge, Oxford 등 많은 유명한 출판사들이 IB 생물 교과서를 출간하고 있고, 이들을 비교하며 사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많은 자료 중 어느 것을 기준으로 개념정리를 하는 것은 학생의 자유이지만, 학생이 더욱 이해하기 쉽다 생각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역시 학교 자료도 이렇게 다른 자료들과 비교하면서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고, 학교 자료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 않는 것 또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p><p><img src="https://lh5.googleusercontent.com/tJNCK9UJfjir3A-sdJ0LlFlBTEMVrdkafhsrL0RTLK4Ud7OZ3zZceJwlo2NehL7CxzgsHQPfbhbQ70C2z35FRfH6KHc_iZQEt8HNevzhJ1TKFcP11S1gfiucrVqAu1QL50hw_7q9"></p><p><br>&nbsp;</p><p><img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gclkKUppOWtOPWQRRpkqtdr5-WJXpjdnOylpFD62bnF2se2CdYXnNdhbV11tBMDwj3G0HdPR2SkBb_AoKJpnSwrAQrAuBEmrJsMeQ8fATAEesl0H3nIqM29EEn6e1-6ZHantHl3t"></p><p>암기법</p><p>암기할 내용을 찾았다면, 그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것은 사용할 암기법을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보통 사람은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이는 바로 시각으로 배우는 사람, 청각으로 배우는 사람, 행동으로 배우는 사람입니다. 어느게 더 효과적이다 말 할 수 없는 것이 사람마다 최적의 방법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노트테이킹을 하면 저절로 외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행동으로 배우는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쓰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진다는 것이죠. 만일 자신이 청각으로 배우는 사람인데 노트테이킹만 하고 본인이 작성한 노트를 소리내어 읽지 않거나 청각으로 복습하지 않는다면, 암기 효율이 떨어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시각으로 배우는 사람인데 노트테이킹만 하고 이를 Flashcard (Quizlet) 를 만드는 것처럼 시각화하지 않는다면, 암기 효율이 떨어질 것입니다. 마인드맵 또한 Flashcard와 같이 시각화적인 암기법입니다. 단원에서 소단원으로 소단원에서 소소단원으로 소소소단원으로 가지치기를 통해 개념을 쪼개고 쪼개서 아래와 같은 Tree Diagram을 만드는 것이죠. 한 눈에 외워야 할 모든 내용이 있다는 메리트입니다. 단원별로 만들어서 아래와 같은 마인드맵을 총 11개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p><p><img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O5wFYyynRnBU3qoLxsrs8KYVUkQrU4t5PFG0X3EVot_QYdVm7TI8lxowDMRx4EKjUBO4A4HkYrqBcrRUcag_zdIwiE6aW-G_F8feTuVgNEW0dUHjKb3RIncaE8k8nUz80Tl0mfQA"></p><p><img src="https://lh5.googleusercontent.com/B0rUe4qhCjkqPwTeu6fIdhqTNg5zkbVb5jgW97aapLjoikA42kPMbRfwVy6q0GTOaS3GrojWEsqqE4I9bP2Uqajc4Klkhip1Fcjj5ZJigzDC_-_i04OBesJESOFsV1MnlcbXucWy"></p><p><img src="https://lh3.googleusercontent.com/CFlLmuFjtXR6YeXZS982b1aAg4f-ZGi0dTacAEpCM0etWEQJKy9NMIljL9ba-G4aQ6fJijEln6DPyRhmw7TtIJyOrmZjCiQLxXPPdoVMaW1LtObcJh2HgiJ4nBybMmtacOHKJzbE"></p><p><br><br><br>&nbsp;</p><p><img src="https://lh6.googleusercontent.com/SOekChFyUTv6sH1Ok4xJUNY2Fps2qXUTzwtO_cIlAI-rdALVvKC5QDQeh1bvP131KTWbGXhV5c3-jsqI48E6vhZYh06rKHIWualusBHcGCHm-peaeTglz9bz5RiWds8WTYYW2R7a"></p><p>암기법 - 일찍 터득할수록 이득</p><p>그렇다면 자신이 세 분류중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자신에게 맞는 암기 법을 바로 터득한다면 매우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행착오를 언제 겪느냐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IB를 시작하고 나서 이 시행착오를 겪는다면 내신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IB 이전에 MYP, IGCSE 혹은 기타 과정을 공부하면서 암기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물론 이 시행착오를 겪기 이전에 IB를 시작했다면 2년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최적의 암기방법을 찾아서 Final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nbsp;</p><p><img src="https://lh5.googleusercontent.com/LsE_iuiNjUuWq6Ej5h_bnC1t9OqiLlUhc3rTQZnrW2-ie2uL_SMSzWeUIB588Im_NF7_PbGKMw_qt9dHvHBI4TF0q1EWYxS_3HMfIEx3Vhvljb3g6dnxG21AyZVBgRFjWL5c7k5N"><img src="https://lh4.googleusercontent.com/xbcS_J9nFi964cS_dCcsT1BaILy3_zQdH6l-pfpzUAW2XR0DI0vKwYfrloj47iyfmZXMrhQgtB-Bb1i1BA8pqFXr6kd1S77L8Ormc39p36pqDHZq3BMd3yCvo6YQ_Yr98FEw4hkx"></p><p>시험 1~2달 전 벼락치기</p><p>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빨리 외우고 금방 잊어버리거나 느리게 외우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암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빨리 외우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천재형도 드물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암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빨리 외우고 금방 잊어버리는 학생이기에, 이러한 학생들은 시험 전에 개념정리 한 것을 잘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암기방법으로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시험 1~2달 전 “벼락치기"가 효과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1~2달 전 끊임없는 암기를 통해 단기 기억을 형성하고, IB 2년 과정 동안의 장기 기억과 함께 융합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2년동안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암기법을 찾지 못한다면, 이는 IB 생물 고득점을 받는 것에 있어 굉장히 치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p><p><img src="https://lh4.googleusercontent.com/BWaYmlXbSfmTY4AXhpqf2iyAIxJigQ9EEcDC4Hp_LipmnEd75c5TS7nGl7FYRlH7xtHkQxp2advAf_LMingsS8Y3iJSrpQIPMc3EOp1t4WEWUixKhA8mcqRSbSM3KYCTXeuylb_A"></p><p>암기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지만, IB 생물, 특히 생물 HL은 암기를 기반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암기 방법을 찾아 개념을 완벽히 정리하고 문제풀이 유형도 파악해야 생물 HL이 요구하는 암기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