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효과적으로 준비하지 못해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

'IB 영어 에세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원어민 수준급의 어휘력 (즉 고급 단어 활용력)이 필수입니다.' 작품들을 제대로 분석하고 중요한 요소를 미리 잘 정리해 둔다면 Paper 2 시험 에세이에 쓸 내용을 거의 완벽하게 준비하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Paper 1은 주어진 지문에 즉시 반응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분석할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때문에 Paper 1 비문학 글 분석을 보통 어려워하며 특히 영어에 대한 기초가 잘 잡혀있어야 하고, 특히 영어를 아직 완전히 유창하게 구사하지 않는 학생이라면 발전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글 분석이 먼저 되어야 하는 이유로 IB 수준에서는 논술형 에세이 라이팅 학습은 도움이 안됩니다.

IB 영어 수업은 90% 토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수업 참여도를 필요로 합니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 부터 발표/토론식 학습에 익숙한 서양학생들에 비해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아시아 학생 성향상 어려워합니다.